김한기 Kim Han-Ki
Technology’의 어원이 Art을 의미하는 Techne와 Word를 의미하는 Logos 가 합쳐진 것처럼 과학∙기술을 예술의 언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은 우리의 삶을 좀 더 편하고 윤택하게 만들었지만, 그 이해의 영역은 대부분 어렵게 느껴 외면하고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과학∙기술만큼 예술적이며 아름다운 것이 없습니다.
“저 무거운 비행기가 어떻게 하늘을 날지?”라는 당연하지만 어려운 질문을 미대 교수님으로부터 받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공학도들 사이에서는 베르누이의 정리 수식이면 이해가 쉽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과학 현상을 수식을 사용하지 않고 설명하기란 무척 까다로운 일입니다. 이때, 접근이 어려운 수식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예술적 표현을 빌어 현상을 설명한다면 좀 더 직관적이고 어렵지 않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날개를 그려 양력이 왜 생기는지 그림으로 설명하면 어떤 설명보다 쉽게 비행기를 날게 할 수 있습니다. 베르누이의 수식을 몰라도 무거운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그림은 저에게 과학을 설명하는 또 하나의 언어인 셈입니다. 그림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과학의 내용과 수식들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기에 Al(Artificial intelligence), HI(Human intelligence), 로봇, 신소재, 각도, 오파츠, 스타워즈, 양자역학, 뇌과학, 뉴련, Ego, 전뇌화, 광합성, 나즈카 문명, 외계인, 골프, 달, 황도12궁, 플라즈마 등 과학적이라고 여겨지는 모든 것이 제 작품의 주제물이 되기에 충분했고 너무나도 휼륭하게 작품의 주인공이 되어 주었습니다. 물론 전공 이외의 모든 영역을 예술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대중 과학의 영역은 즐겁게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었고 마치 그 옛날 고대인이 벽화에 지식을 남기듯 그림으로 나의 지식을 전달하려 해보았습니다.
저는 디스플레이∙반도체 연구∙교육이라는 제가 가진 직분의 테두리를 지키며 그 안에서 자유롭고 즐겁게 예술의 언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Art의 Word로 건네는 Technology에 대한 저의 이야기들을 작품 속에서 즐겁게 읽어내려가 주시길 바랍니다.
교육
현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 대학원 교수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 Champaign (UIUC) Visiting Scholar
삼성SDI 책임연구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정보나노재료공학부 조교수
경희대학교 정보재료공학과 정교수
경희대학교 경희펠로우 교수
개인전
2024 인사1010 [오즈의 과학자]
2023 PBG 더현대 [My Ego]
2022 희수갤러리 [이상한나라의 과학자]
2020 한국미술관 [그림 과학/과학 그림]
그룹전(아트페어 & 그룹전)
2024 스페이스 토핑 [취향예찬]
2024 PBG 더현대 2인전 [Love/Lose]
2024 KIAF 다선갤러리
2024 뱅크아트페어 초대작가 부스
2024 다선갤러리 3인전 [Human Being]
2023 뱅크아트페어 (희수갤러리)
2023 서울아트쇼 (희수갤러리)
2023 어반브레이크 (희수갤러리)
2023 뱅크아트페어 (희강갤러리)
2022 서울호텔아트페어 (희수개러리)
2022 아트페어대구 (희수갤러리)
2022 충무아트센터 단체전 (시원한소나기그리고무지개)
2022 어반브레이크 (AP갤러리)
2021 엔드뉴 단체전 (아리수갤러리)
2021 아트컨티뉴 [라이징 스타] 단체전
2021 김한기 | 김인아 2인전 (로쉬갤러리)
2021 서울아트쇼 (AP 갤러리)
하태임 河泰任
b. 1973
색채 환상곡
누구나 한번쯤은 언어의 백가지 표현보다 누군가의 표정이나 어떤 인상적인 장면으로 언어를 능가하는 소통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 색이란 음악에서 다양한 높낮이를 가지고 있는 음표들이 하나의 곡을 완성해가듯 색들의 반복과 차이를 통해 펼쳐지는 하나의 노래이며 미지의 세계로 향에 열려있는 ‘문’이자 ‘통로’이다. 나의 작업에서의 컬러밴드(색띠)들은 신체의 ‘그리다’를 수행시키는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만들어지는 단순명시적인 형태이며 최소한의 단위요소이다. 이 컬러밴드들은 상호 ‘마주보기’, ‘등 돌림’, ‘같은 곳을 바라보기’, ‘교차하기’, ‘어긋남’을 통해 다양한 파장과 멜로디를 보여준다.
반투명한 또는 덧칠해져서 불투명한, 교차하고 중첩되면서 만들어진 색 띠들은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상태로 오로지 ‘시감각’에 의해서만 느껴지는 컬러 환타지(색 환상곡)을 만들어낸다.
반복의 기능, 절제된 선긋기의 행위가 끊임없이 축적되어가며 때로는 모차르트와 같이 때로는 슈만의 피아노 선율같이 유동하며 화면에서 보이지 않는 상상의 캔바스 프레임 밖의 영역까지 확장되어 움직인다. 공간의 부유하고 움직이는 선율을 캔바스 영역으로 찍어낸 것처럼 말이다.
나의 컬러밴드의 출현과 소멸의 언어는 ‘소거’의 형태로도 보여진다. 그려지고 덮어지며 중첩되어 공간 이전의 공간에 묻혀가듯 소거와 말소의 양상이 나타난다. 형식 이전에 색에 대한 영감과 기억을 기다린다. ‘노랑’은 빛이다. 찬란한 기억과 치유의 에너지, 혹은 아이디어의 원천으로 다가온다. ‘연두(Yellow Green)’ 는 초여름의 싱싱함, 그리고 휴식과 정신적 평화로 감지된다. “하양(White)’은 역사적으로 천상의 순결함의 의미인 동시에 슬픔과 고독으로 해석되어왔다. 이러한 색에 관한 역사적, 색채학적 관념을 떠나 나에겐 색이란 기억으로 규정된다. 나의 시각적 경험이 축적되어 한 그림을 그릴 때 까지 농축된 패턴들이 배열되고 늘어서는 것이다. 색과 색의 만남은 결국 걸러내는 작가의 몸과 기억이 통로가 되어 자신만의 ‘색경험’으로 남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태임 작가노트
학력
2012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박사 졸업
학위논문명: 컬러밴드를 이용한 비선형 만곡패턴 구성의 회화적 역동효과>
1998 파리 국립 미술학교 졸업, 파리보자르(D.N.S.A.P), 프랑스
1994 디종 국립 미술학교 졸업, 프랑스
경력사항
2013-2017 삼육대학교 문화예술대학 미술컨텐츠학과 전임교수 역임
2001-2013 홍익대, 경인여대, 목원대 출강
개인전 (총 30회)
2022 영은미술관, 경기 광주
2022 서울옥션 강남센터, 서울
2021 노블레스 컬렉션, 서울
2021 가나부산, 부산
2020 가나아트 나인원, 서울
2018 갤러리조은, 서울
2018 쉐마미술관, 청주
2018 갤러리일호, 서울
2017 가나아트센터, 서울
2016 에이루트 아트플랫폼 갤러리, 서울
2016 한성자동차 한성오토 갤러리 삼성점, 서울
2015 갤러리소헌 & 소헌컨템포러리, 대구
2015 서울옥션, 호림아트센터, 서울
2014 한경갤러리, 서울
2014 갤러리아트앤썸머, 부산
2013 가나 컨템퍼러리, 서울
2013 일호갤러리, 서울
2012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9 갤러리 아트사이드, 북경, 중국
2008 갤러리 프렌치메이드, 뮌헨, 독일
2007 파리 씨떼 데 쟈르, 파리, 프랑스
2007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6 갤러리 아트사이드, 서울
2005 갤러리 아지오, 양평
2004 갤러리 아트사이드, 서울
2004 카이스트 테크노 경영대학원, 서울
2004 파리 씨떼 데 쟈르, 파리, 프랑스
2000 조선화랑, 서울
1998 시몬 갤러리, 서울
1995 종로갤러리, 서울
수상
1999 모나코 국제 현대 회화전 모나코 왕국상 수상, 모나코왕세자재단
작품소장처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모나코 현대미술관, 태평양 아모레 뮤지엄,
양평군립미술관, 삼성전자, 삼양사, LG전자, 두산그룹, 고려제약, 벽산엔지니어링, 녹십자,
카펠라호텔, 서울가정행정법원, 연세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 신사옥
블루헤런 CC, 마곡 롯데캐슬파크, 서울동부지방법원 신청사
김바르
작가노트
풍요로움과 만복을 의미하는 달항아리에 미소 짓고 있는 '피스 꽃'을 가득 담아 표현한 한국의 팝아트.
자연에서 얻은 돌가루와 황마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더욱 친근하고 편한 느낌을 냈다.
흙으로 빚은 항아리가 아닌, 흙에 물감을 섞어 색을 내어 붓과 나이프로 현대적인 달항아리를 그렸고,
복을 담은 달항아리에 활짝 웃고있는 피스 꽃들을 가득 담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감정의 전염'에 뜻을 두고 작업한다.
보는 이들에게 나의 감정들을 전염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달항아리에 핀 나의 꽃' 시리즈를 그린다.
개인전
2024 Blooming Summer day, 나우리아트센터, 서울
2024 SMILE KEEPER, 슈페리어갤러리, 서울
2024 Pick your Happiness up,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일산
2023 김바르 개인전, 갤러리일호, 서울
2023 Happy Mood, Yin Art Gallery, 대만
2022 Smile Love Hope, 서울역, 서울
2022 김바르 솔로전, 나인원 한남, 서울
2022 PEACEFUL, 오비드갤러리, 부산
2022 다시 피어나, 희수갤러리, 서울
2022 Blooming, 서초종합체육관, 서울
2021 SMILE, LOVE, PEACE, FLOWER,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VIP라운지, 수원
2021 PEACE DREAM, 향유갤러리, 전주
2020 감정의 전염, 현대백화점 판교점, 성남
그룹전
2024 Rising Artist Exhibition, 현대백화점 중동점, 부천
2024 Dive in Art,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일산
2024 Private Exhibition, 신한금융 반포, 서울
2024 FOURISM,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 서울
2024 ART TO GO, 현대백화점 판교점, 성남
2024 Private Exhibition, 갤러리아이엠, LA
2024 ART TO GO, 더현대 서울, 서울
2024 Hype, 서울옥션x하입앤, 서울
2023 Kiaf x 인천공항 특별전, 인천공항, 인천
2023 Openwall 그룹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대전
2023 Summery Luncheon: Bon appétit!, 갤러리BK, 서울
2022 연말 단체전, 희수갤러리, 서울
2022 연말 소품전, 착한갤러리 강남점, 서울
2022 더 컬렉션, 더현대 서울, 서울
2022 시원한 그림전, 갤러리4번가 서울역, 서울
2022 A Midsummer Night’s Dream, 갤러리M9, 서울
2022 Awesome, 갤러리일호, 서울
2022 착한갤러리 강남 6월 기획전, 착한갤러리, 서울
2022 착한갤러리 강남 4월 기획전, 착한갤러리, 서울
2022 단체전-갤러리아이엠X더현대 서울, 서울
2022 개관 단체전-서초종합체육관X갤러리4번가, 서울
2022 더 컬렉션, 더현대 서울, 서울 외 다수
아트페어
2024 KIAF, COEX, 서울
2024 아트부산, BEXCO, 부산
2024 대구아트페어, EXCO, 대구
2024 화랑미술제, COEX, 서울
2024 LA art show, LA
2023 KIAF, COEX, 서울
2023 조형아트서울, COEX, 서울
2023 화랑미술제, COEX, 서울
2023 BAMA, BEXCO, 부산
2022 대구아트페어, EXCO, 대구
2022 아트제주, 롯데호텔제주, 제주
2022 울산아트페어, 울산
2022 아트페어대구 [김바르 솔로부스], 대구
2022 조형아트서울, COEX, 서울
2022 BAMA, BEXCO, 부산
2022 서울호텔페어,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2022 블루아트페어, 웨스틴조선 부산, 부산
2021 서울아트쇼, COEX, 서울
2021 아트제주2021, 메종글래드 제주, 제주
2021 DAF디자인아트페어 [선정작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21 BAMA, BEXCO, 부산
2020 BIAF [선정작가], BEXCO, 부산
수상
2020 ARTPICK OPEN CALL season2 우승
소장
웨이브파크
한미반도체
도서
2022년을 빛낼 신진작가 100인 매거진 선정작가
2000-2020년 한국 대중문화의 초상 선정작가
기타
2023 LG전자 시네빔 광고
2023 삼성디스플레이 매거진 선정작가 인터뷰
2021 MBC 나혼자산다 기안84편 작품 이미지 제공
2021-2022 삼성전자&KT 김바르 작품 저작권 이용 계약 및 삼성전자 상시체험관 설치전시
Youngwook Choi
기억의 이미지
나의 그림은 기억의 이미지화다.
기억은 이미지를 형성하고 이미지를 통해 기억은 표출된다. 지각과 경험의 울타리'(기억)에 근거해 어떤 의도가 시도되고 감정이 표출되고 소재나 재료, 색감이 선택되고 이것은 어떤 이미지를 만들게 된다. 결국 내가 표현한 이미지는 내 삶의 기억, 내 삶의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내 삶'이라는 것은 결국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만들어지게 되니 결국 보편적 인간을 표현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내 작품을 보는 것은 나의 내부로 잠행해 들어가는 동시에 내 그림을 보는 사람들 자신의 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이 된다. 내 자신을 돌아보며 나를 찾는 과정이다 나'를 찾는 과정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깨닫게 되고 그 과정에서 '소통'이 이루어진다. 나의 그림은 결국 그 '소통'을 위한 매개체다. 소통은 단순한 현재의 언어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과거와 현재, 나와 너를 잇는 소통의 매개체가 바로 내가 표현한 기억의 이미지들이다.
도자기도 단순한 그릇이 아니다.
나는 도자기라는 이미지를 소통의 매개체로 선택했다. 그 안에 내 삶의 이야기를 풀었고 동시에 보편적인 인간의 모습을 담았고 찾았다. 도자기는 우리 인생사와 많이 닮았다. 도자기의 선은 인생의 여러 길 같다. 갈라지면서 이어지고, 비슷한 듯하며 다르고, 다른듯 하면서 하나로 아우러진다. 삶의 질곡과 애환, 웃음과 울음, 그리고 결국엔 그런 것들을 다 아우르는 어떤 기운... 꾸밈없고 단순한 형태와 색감은 우리 마음 밑바닥의 측은지심 같다. 이렇듯 도자기는 내 삶의 기억들의 이미지고 동시에 보편적인 인간의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의 도자기는 말이다.
내가 그 안에 기억을 넣어주면서 그것은 단순한 도자기가 아니라 우리의 기억이 되었다. 여러 선과 흔적은 시공을 초월한 암호이고 우리는 우리의 기억을 더듬어 그 암호를 풀어나간다. 나의 그림을 보며 한 기억을 떠올려 그 안으로 들어가 보라, 그 속에 착한 인간의 존재가 있다. 그 안에서 삶의 이야기를 찾는 여정을 시작해보기 바란다.
그 안에서 우린 만나고 있을 것이다. 나는 내 삶의 이야기를 그렸지만 결국 그것은 우리 모두의 삶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 작가노트 중 -
최영욱 (b. 1964~)
2000 홍익대학교 석사, 서울
1991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서울
개인전
2022 카르마, The H
2021 카르마, 충무로갤러리, 서울
2020 Karma, Helen J 갤러리, 뉴욕, 미국
카르마, 노화랑, 서울, 한국
Karma, JJ 중정갤러리, 서울, 한국
2019 카르마, 노화랑, 서울, 한국
롯데123, 서울, 한국
2018 Condensation, 일우스페이스, 서울, 한국
카르마, 반얀트리 호텔 갤러리, 서울
2017 카르마, Daishin Finance Center Gallery 343, 서울
달에 소원을 전하다, 비선재, 서울, 한국
2016 카르마, 소울아트스페이스, 부산, 한국
카르마, 비선재, 서울, 한국
2015 카르마, 비선재, 서울, 한국
카르마, 표갤러리, 서울, 한국
Karma, 준갤러리, 대구, 한국
2013 카르마, 소울아트스페이스, 부산, 한국
Karma, A-cube 갤러리, 도쿄, 일본
2012 Karma, 아트 이슈 프로젝트, 타이페이, 대만
달 속의 연세, 서정욱갤러리, 서울
Karma, 선컨템포러리, 서울, 한국
Embrace the Moon, 롯데갤러리 광복점, 부산
2011 추억의 이미지, 무각사, 광주, 한국
특별전 카르마, 대구세계육상대회 VIP룸, 대구, 한국
Karma, 준갤러리, 대구, 한국
카르마, 베르사체 아키, 서울, 한국
카르마, 가가갤러리, 서울, 한국
Karma, 예감갤러리, 뉴욕, 미국
2010 카르마, 가가갤러리, 서울
Karma, 공갤러리, 서울, 한국
2009 Image of Memories, 아트게이트 갤러리, 뉴욕, 미국
2007 One Day Story, 우리은행 강남갤러리, 숲갤러리, 서울
One Day Story, 후쿠오카 미술, 일본 아트페어, ANNEX 컨벤션 센터, 후쿠오카, 일본
2006 One Day Story, 오노갤러리, 일본
2004 어느날의 이야기, 예술의전당, 서울, 한국
2003 One Day Story, 노암갤러리, 서울
2000 One Day Story, 홍익대학교 미술관, 서울
하루의 이야기, 대안공간 풀, 서울
1996 어느 날의 이야기, 김내현갤러리, 서울
1992 어느 날의 이야기, 가인갤러리, 서울
컬렉션 _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기도미술관, 안산
백운미술관, 서울
백공박물관, 강원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 대한민국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타이베이
롯데호텔, 서울, 한국
롯데 호텔, 미얀마
UN GCF 인천경제자유구역
에스파냐 군주국, 에스파냐
룩셈부르크 군주제, 룩셈부르크
JEI 교육, 서울, 한국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미국 시애틀
필라델피아 미술관, 필라델피아, 미국
로레알 코리아, 서울, 한국
콤페리 아시아, 서울, 한국
누비콤, 뉴저지, 미국
LG유플러스, 서울
코리아헤럴드, 서울, 한국
수원대학교, 수원, 한국
티맥스소프트, 분당, 한국
MUDO SATIS MAGAZINE AS, 이스탄불, 터키
경상북도 칠곡군 블루닷
대한항공, 서울, 한국
세아스틸, 서울, 한국
SK그룹, 서울, 한국 Karma, Helen J 갤러리, 뉴욕, 미국
카르마, 갤러리 노, 서울, 한국
박용호
[작가노트]
유연한 연결
모든 것은 물질세계의 근간인 존재와 존재들의 관계로 이루어진다. 미시적이고 비가시적인 존재와 그 관계는 과학의 성과와 철학의 사유로 증명된다. 그 존재의 관계는 한 번의 결과로 종결되지 않는다. 관계는 연속적으로 확장되고 연결된다. 최초 존재의 개별성은 끊임없는 관계의 원동력이다. 동시에 개별성은 전체 속에서 부분들의 동등한 관계를 유지시키는 힘이다. 최초 존재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는 소멸되지 않는 연속성을 갖는다. 최초 존재는 모든 곳에서 모든 것으로 유연하게 연속되는 관계의 절대 상수이다.
물질세계는 상호작용의 결과로 가시화된다. 가시화된 개체는 반복되는 관계 맺기 활동으로 변화한다. 개체화된 모든 것이 변화하지만 상호작용하는 존재들의 관계성은 변하지 않는다. 그것은 물질세계를 위계 없이 연결한다. 작품에서 격자형 구조체는 개체화되는 관계의 시각화이다. 격자형 구조체는 2mm 두께의 금속판을 세워서 수직과 수평이 교차하는 방식으로 가공하였다. 가로 세로 7x7cm 정도의 조각은 최초의 존재를 의미한다. 지지체의 비워진 공간은 작품과 관계를 맺는 관람자의 상상력으로 채워진다.
약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석사 (회화 전공, 2023)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학사 (금속조형디자인 전공, 2001)
갤러리 Site Nibancho 파트너 아티스트 (오사카&고베, 2011~현재)
한국미술협회 정회원 (2021~현재)
갤러리 Carré d’artistes 파트너 아티스트 (파리, 2018~2022)
갤러리 Design Art Concepts 파트너 아티스트 (마이애미, 2018~2021)
개인전
2025.05. 박용호 개인전 (갤러리 일호, 서울)
2023.11. 박용호 개인전 ‘위계 없는 세계’ (금호 미술관, 서울)
2020.02. Draw the Emotion (갤러리 시바타초, 오사카)
2019.10. Draw the Emotion (예일화랑, 서울)
2011 ~ 2016. 박용호 상설전 (갤러리 스테빌, 서울)
2010.05. 박용호 초대전 (갤러리 팜아, 도쿄)
단체전
2025.03. THE SHIFT 10 (갤러리 박영, 파주)
2025.01. 신진작가 공모전 ‘꿈과 마주치다’ (일호 갤러리, 서울)
2024.07. 청년작가 공모전 ‘YOUTH’ (화이트 스톤 갤러리, 서울)
2024.05. 개관기념 초대전 (갤러리 서울, 서울)
2023.11. 한국미술협회전 (예술의 전당, 서울)
2020.10. FORM 2020 (CICA미술관, 김포)
2020.07. 아시아프 히든아티스트 페스티벌 (홍익대 현대미술관, 서울)
2019.12. 마이애미 디자인 플러스 (하얏트 호텔, 마이애미)
2019.06. 갤러리 까레다띠스 전시 (툴루즈, 프랑스)
2019.02. 오산시 승격 30주년 특별 기획전 '공존' (오산 시립 미술관, 오산)
2018.09. 갤러리 까레다띠스 전시 (파리, 프랑스)
2018.07. 아트경기 기획전 (경기도청, 수원)
수상
2024. 제17회 서울국제미술대상전 특선
2023.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2020. 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주요 소장처
아주 대학교 홍제관 (수원)
VOCO 호텔 강남 (서울)
서울 특별시 문화사업 본부 (서울)
SBS 드라마 제작국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 컨벤션 (서울)
홀리데이 인 호텔 송도 (인천)
순천향 대학 병원 (부천)
LG 전자 (창원)
삼성 바이오 로직스 (인천)
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 (천안)
SK 하이닉스 문화센터 (청주)
롯데 호텔 (부산)
롯데 백화점 (서울, 대구, 대전)
꿈두레 시립 도서관 (오산)
동아 대학교 병원 (부산)
미래에셋 금융그룹 본사 (서울)
서경희 작가 노트
기호의 파편화와 재구성을 통해 반려동물의 이미지를 캐릭터 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색상과 기호, 그리고 상징적인 이미지가 어우러져 있다. 그래피티와 낙서를 활용한 텍스트의 중첩된 이미지가 반려동물의 형상으로 표현되는 방식이다. 반려동물이 인간과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환경 속에서 인간처럼 문화생활을 한다는 것으로, 본인만의 상상이 작품의 시작이 되었다.
작품은 기호인 수학, 과학의 공식들을 손 글씨로 ‘쓰다(writing)’에서 ‘긋는다(drawing)’ 라는 표현으로 내면을 직접적인 표출을 하였다. 이것은 본인의 자연스럽고 습관적인 방식인 ‘그려나가는’ 행위와 ‘덮어나가는’ 의식적인 행위로 그 균형을 유지하였다. 긋고 칠하는 것, 색이 쌓여 서로 스며드는 것 외에 형성되는 투박한 선이 화사한 색상의 면을 만나게 되고 어질러졌던 것들도 면으로 강조하였다. 작품표현은 본인만의 독특한 방식을 위한 중요한 하나의 연결고리인 텍스트, 즉 기호들을 화면 전체에 손 글씨로 쓰게 되면서 작업의 구성에 획기적인 변화를 갖게 되었고 작품은 오로지 기호들로 구성된 회화작품이다. 전통적인 미술 작업의 출발인 붓이라는 회화 도구의 사용을 극히 제한하였으며, 특정한 도구와 함께 자동적인 드로잉으로 발산된 기호들의 조합으로 반려동물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기호를 특정 의미를 전달하는 최소 단위로 인식했으며, 텍스트(Text)는 이러한 기호들이 조합되어 형성된 더 큰 구조로 보았다. 이 기호들을 혼합해서 독특한 시각언어를 만들었으며, 수많은 스타일의 기호들을 쓰거나, 물감을 바른 기호모형을 찍어내는 등 다양한 표현적 테크닉들을 활용하였다. 작업과정은 놀이와 같이 장난스러움으로 가득하지만, 끊임없는 표현 방식의 연구와 반복적인 노력을 통해 반려동물을 주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
작품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거품은 ‘사라지기 쉬운’, ‘덧없는 것의 상징으로서 언어가 지닌 불안정성을 암시한다. 작품< 말의 거품 >은 말, 즉 언어를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인간 간의 소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거품‘은 일시적이고 사라지기 쉬운 물질로, 언어가 지닌 한계와 일시적인 특성을 시사한다. 반려동물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감정과 비언어적인 소통은 말로 설명되기 어려운 부분이 많으며, 그 관계 속에서의 소통은 언제나 완전할 수 없다. 이 작품은 그러한 소통의 불완전성을 ‘거품’이라는 은유를 통해 시각적으로 드러내며, 인간과 같은 수준의 실생활을 목욕으로 표현하였다.
작품 <사색 속의 언어 1>은 만화의 컷과 유사한 시각적 대비와 통합을 통해 친숙함과 단순함이 텍스트에서 나오는 복잡성과 상호작용하면서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더욱 강력하게 전달된다. 이러한 만화적 요소는 단순하고 명확한 선과 형식을 가지고 있는 반면, 텍스트는 복잡하고 다층적인 구성 요소를 제공한다. 이 두 가지 요소의 결합은 작품에 독특한 시각적 긴장감을 부여하며,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각의 이미지와 텍스트 조각들이 서로 어떻게 결합하며 새로운 의미를 형성하는지를 발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반려동물의 몸을 따라 적힌 'LOVE'와 'PADDING'는 텍스트와 이미지들로서 그 자체로도 언어적 상징을 지니며, 반려동물의 형상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반려동물이 앉아 있는 바닥면은 수많은 기호들이 겹겹이 쌓여졌고 그 위를 무심한 것 같은 투박한 선들이 면으로 확장하여 작품 전체의 복잡한 구성을 편안한 구조로 변환하였다. 이러한 특성은 작품마다 찾아 볼 수 있다.
서경희 (Seo Kyung Hee)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
동아대학교 미술학과 학사
개인전 및 초대전 13여회
단체전30여회
한국미협, 부산미협, 양산미협 회원
와우이즘, 더불어회, 동백회 회원
영하
생명의 메타포 The metaphor of life
나의 작업의 시작은 ‘생명이란 무엇인가’ 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비롯된다.
태초의 생명의 탄생은 루카 (LUCA_The last universal commn ancestor) 태어나고 실패하기를 수없이 반복하고 유일하게 남은 단 하나의 원시세포가 루카이다. 이렇듯 생명은 무에서 시작하여 인간 사이의 소통, 그들의 연, 그리고 내 자신과 또 다른 세계를 찾는것, 그것이 앞으로 무수히 많은 날들을 내가 사유하는 예술이다.
또 다른 세계를 찾는것, 그것이 앞으로 무수히 많은 날들을 내가 사유하는 예술이다.
내가 그리는 오브제는 생명의 메타포이다.
조형적 언어로 생명을 상징하는 오브제를 표현하고 두번의 붓터치를 이용하여
하나의 생명을 만든다. 이는 태초에 생명을 잉태하기위해 남과 여의 만남을 의미하며 또한 사람과 사람의 관계 즉 연을 나타낸다.
수 많은 생명 하나하나를 만드는 행위는 내 자신을 수양하듯 마음을 정화하는 과정이다. 내 마음의 울림을 경청하여 생명의 흔적들을 캔버스에 입히는 노동으로 고스란히 내 마음의 울림을 경청하여 생명의 흔적들을 캔버스에 입히는 노동으로 고스란히 그 위에 농축되고 나면 태초의 완전무결한 루카로 돌아가는 듯하다.
무수한 생명들이 서로 중첩되고 엉키고 덧칠하는 채움의 과정에서 그로인해 의도하지 않은 비움의 공간들이 생기고 그 공간이 빛이 되어
내면 아래에서 올라온다.
노래하듯 리듬이 형성되어 빛들과 어울어진 생명들이 외로운 현대인들의 마음에 긍정의힘을 일깨워주고 다시 꿈을 꿀수있는 희망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나의 작품의 이상은 생명의 탄생이며 치유이다.
나의 작품의 이상은 생명의 탄생이며 치유이다.
영하 YOUNG HA
2025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미술학과 회화전공
2001 영남대학교 조형대학 시각디자인전공
개인전
2025 정부대구합동청사 기획전(문화갤러리 대구)
2024 생명의 메타포(극재미술관 블랙갤러리 대구)
2022 초대개인전 (강문화관 디아크 The river 갤러리 대구)
2021 한국미술진흥원 특별기획전
2019 빛과물 그리고...(어울아트센터 대구)
공공예술
2022 대구 지역작가 작품 대여사업 Show Your Art 선정(대구동산병원 대구)
단체전
2025 계명미술시대 - 현대의 숨(극재미술관 화이트갤러리 대구)
2025 꿈과 마주치다 전(갤러리 일호 서울)
2025 퀸아트페어(라온제나호텔 대구)
2024 계명대 제2회 미술대학 아트페어 초대(극재미술관 대구)
2024 삶의 숨결을 그리는 사람들 초대전(봉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 대구)
2024 극재포럼 - 우수작품전(극재미술관 대구)
2024 극재포럼 - 우수작품전(극재미술관 대구)
2024 아트페어프런지 인투 북구2024(북부도서관 대구)
2024 아트페어프런지 인투 북구2024(북구청갤러리 대구)
2024 신표현회정기전(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24 Foremeal 초대전 (포레밀 대구)
2023 삶의 숨결을 그리는 사람들 초대전(봉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 대구)
2023 신표회정기전 초대기획전(아양아트센터 대구)
2023 신표회정기전 초대기획전(아양아트센터 대구)
2023 계명대 제1회 미술대학 아트페어 초대(극재미술관 대구)
2023 북구청 초대전(북구청갤러리 대구)
2023 신표현회 기획전 The beginning of newness (제이엘갤러리 대구)
2023 북구청초대전-아름다운시간들전 (북구청 대구)
2022 아트페어 프런지 부스전(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22 한국터키 국제미술교류전(국립ITU갤러리 터키)
2022 한국터키 국제미술교류전(국립ITU갤러리 터키)
2022 삶의 숨결을 그리는 사람들초대전(봉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 대구)
2022 신표현회 창립전(대구아트파크 갤러리나무 대구)
2022 공감하는 일상교류전 초대전(한영아트센터 대구)
2022 북구청초대전_화려한 날의 추억(북구청 대구)
2022 한국미술협회전 (지상전)
2022 한국미술협회 제25대 임원초대전(인사동 한국미술관 서울)
2022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초대전2차(지하철 문양역 대구)
2022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초대전2차(지하철 문양역 대구)
2022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초대전1차(지하철 반월당 중앙분수대 대구)
2021 행복북구문화재단 주최, 기획전시 하모니전(어울아트 대구)
2021 추억 갤러리17기획초대전(패션디자인센터 갤러리17 대구)
2021 삶의 숨결을 그리는 사람들 초대전(봉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 대구